GUEST

  • 이종택 2012.04.05 19:04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종택 입니다.
    문안인사 올립니다. 이따금 그리울 때 멀리서 찾게되는 선생님 문학마을 입니다.
    아둔하여 시 문학이 어둡고 일천하지만, 선생님 사진으로 뵈는 용안과 옛 기억으로 더듬어 뵙게되는 그 모습은 그 자체가 시 였고 수필이며 문학이라 여쭙게 됩니다.

    아직도 30대 총각 같은 열정이 시세계엔 배어계시겠지요?
    요즘 경제, 정치, 사회, 세계정세 등등의 면면을 접하게 되면..
    모두가 알다시피 참 답답하고 암울하기만 합니다...

    그 시대마다의 질곡이 역사로 남게되겠지만,
    요즘같이 어렵고 답답한 땐 없는듯 웃 어른들께서도 말씀하시듯 저희역시 같은 공감입니다.
    참으로 답답하지만,
    문학은....그속의 시는 수필은 언제나 우리의 고단한 영혼에
    시원한 샘물처럼 그렇게 변함없이 마음을 살찌우며 남아있는거 같아요.
    그러한 주옥같은 작품들을 생산해 내시는 그 분들마져
    시대의 때묻은 변화상과 함께 녹슬어 갈까 염려됩니다 만,
    그럴리는 만무하겠지요?

    그래서 늘 배고프고 청청한 삶을 고집하시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문득 그런생각을 해 보게됐습니다.
    이런 대화를 전화로는 곤란할듯하여 그냥 조용히 찾아뵙고
    문안과 함께 넋두리겸 느낌을 올리고 갑니다.

    전 개인적으로 수필을 참 좋아하며 자란거 같습니다.
    시, 수필 할것없이 공통된건 하찮게 여겼던 미물들 마져 귀한 의미로
    재 해석되고 표현되어 우리의 정신과 영혼을 정화시키고 다시금 그들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바라볼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준다는것...

    그래서 하찮은 삶을 살더라도
    저 역시 제가 모르는 귀한 저자신에게도 뭔가가 있을것이란 생각을 하며
    용기내여 사업에 정진케 된답니다.

    어릴적의 사제지간인지라
    아직도 선생님 앞에서는 어린아이일 뿐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느낌을 담는 저의 글 조차도 어린애 같은 이야기만 하고있는거 같구요.

    제자는 영원한 제자고 그냥 아이 아닐까요?
    선생님 앞의 철부지 제자 학생일뿐일 겁니다.
    그게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평안하소서...
    이종택 올림

  • 2012.03.11 00:46

    비밀댓글입니다

  • 이종택 2012.01.08 17:30

    선생님 연락처를 몰라 전화를 못 올립니다.
    저의 전화번호를 먼져 드리겠습니다.
    이종택 010-5312-4183 입니다.

  • 이종택 2012.01.08 17:29

    상춘곡 배울때 들은 사자성어!
    '감개무량'이었을까요?

    남성중학교 국어선생님 '엄기창'..
    정말 건강한 모습으로 계신 선생님을 이렇게 뵐 수 있다니
    참으로 놀랍고 죄송하고 감개무량합니다.
    그윽한 미소와
    존암처럼 때로는 엄하셨던 회초리...
    지금은 교단에 매가 사라져 갔습니다만,
    시험 점수 85점이하 몽둥이 찜질은 두세달에 한번씩 우리 여린 학생들에게 가슴두근대게 하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선생님...
    훌륭하신분께서 저희와 함께 하셨던 그 당시는 지금에서야 그 귀하고 소중함을 곱씹게 됩니다.
    이제야 철 들어서일까요?
    왜 그땐 그리도 무지몽매(메)했는지....
    철부지 똘만이들 ...늘 라이타 돌 만하다구 꿀밤주셨던 기억...
    한기덕, 이종택, 또 ....
    맨 앞자리에서 코흘리며 올려다 보던 엄기창 선생님의 진지하신 열강...
    끝도없이 스칩니다.

    어찌 하오리까...
    이토록 제자들은 잠시 스치면 평생을 잊어버리니..
    이런 불경과 불충이 또 있겠는지요?

    수많은 제자들 중
    저희 남성중학교 나이타 돌 기억해 주실런지 아련합니다.

    대전에 계신것으로 알게됐습니다.
    사업상 대전도 연이되었고,
    공부못한 저로서는 지방3류 대학이지만 대전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자그마한 사업에 열을 다하고 있답니다.
    꼭 찾아뵙고 큰절 올리고자 합니다.
    언제나 건운 건강을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이종택 올림

  • 장수훈 2011.11.06 09:57

    선생님, 안녕하세요! 설마 여기서 뵈올줄을 몰랐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2003~2005년에 유성고등학교에 다니며 선생님이 이끄시던 문학 활동에 잠깐 펜 한번 얹었다 내려버린 장수훈입니다. 선생님께 배웠던 시 쓰는 방법들은 군대 갔다 오면서 이미 다 잊어버리고 그냥 평범하게 역사교사를 지망하는 대학생입니다.
    선생님께서 여전히 교단에서 서시며 멋지고 아름다운 많은 시를 남기시고 계시어, 좀더 노력하여 문학 공부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만 저에게는 남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어 뵈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TISTORY 2011.10.27 17:28 신고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먼저, 티스토리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차 도메인(블로그주소)을 설정하실 때 입력하셨던 DNS 호스트 IP가 11월 4일부터 이용에 제한이 되게 되어 방명록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한이 되기 전, 이용 가능한 DNS 호스트 IP로 반드시 변경해주시기 바라며, 만약 변경하지 않을 시에는 추후 사용하고 계신 2차 도메인으로 블로그에 접속이 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1.254.206.21 / 121.254.192.211 / 211.172.252.15 / 211.172.252.123 IP 사용을 종료하는 것이니 양해 부탁 드리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안내해드린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2차 도메인 블로그의 DNS 호스트 IP 변경 안내 공지(http://notice.tistory.com/1686)

    감사합니다.

  • 2011.08.13 21:41

    비밀댓글입니다

  • 한찬동 2011.01.21 17:08

    선생님,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소서.

    • 엄기창 2011.01.24 08:59

      한선생, 마음에 드는 곳으로 발령 나서 내 일처럼 반갑습니다. 올해 건간하고, 평안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길 빕니다.

  • 배세복 2010.05.17 12:38

    선생님!!! 안녕하신지요.
    저도 선생님처럼 여고로 전근와서
    학생들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 엄희채선생이랑 같이 왔어요.
    선생님 시 짜릿합니다.
    '봄비 오는 날' 읽으면서
    울뻔했습니다.

    • 엄기창 2010.05.23 09:54

      배선생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 가끔 들어와 주셔서 더 고맙습니다.
      엄선생님도 건강하시죠? 여학생들이 그래도 온순해서 가르칠 떄 스트레스는 덜 받는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자주 올리도록 노력할 테니 자주 와서 눈길 머무르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