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 2시집-가슴에 묻은 이름 대추 청라 2007. 7. 23. 21:50 대추 초록빛 그늘 뒤에 숨어 한여름 햇살 받아 단 맛으로 달구어져 부리부리 익은 사랑 정염은 두 볼에 와서 모닥불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