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 2시집-가슴에 묻은 이름
정(情)
청라
2007. 7. 24. 07:34
정(情)
가난해도
웃음소리가 늘 담을 넘어오는 집은
앞마당에 햇살이 더 오래 머물고
햇살이 달궈놓은 울타리 틈틈마다
호박처럼 사랑이
더 실하게
여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