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3시집-춤바위 영평사에서 청라 2008. 10. 9. 13:57 산자락마다 구절초꽃 목탁소리 먹고 피어 꽃술마다 불음(佛音)에 익은 말씀 한 마디, 한나절 향기에 젖어 마음 비우고 앉아 있다가 연못 물 보니 연꽃 옆에 웬 부처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