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시나위 청라 2010. 8. 22. 07:54 시나위 젓대 해금 향피리에 장구 징 따라 울면 살풀이 춤 하얀 수건 하늘은 출렁이고 땀 젖은 애달픈 소망 머문 눈길에 익어있다. 피리 소리 잦아들다 목메어 찢어지면 장구 가락 마디마다 무슨 한이 그리 깊어 휘도는 치맛자락이 멈출 줄을 모르는고. 201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