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16, 산골 마을
청라
2016. 1. 14. 08:42
2016, 산골 마을
퀭한 골목
무너진 담
듬성듬성
불 꺼진 집
꼬부랑
할머니
혼자
고샅길
걸어가서
쾅쾅쾅
대문 두드려도
깨어날 줄
모르는 마을
2016.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