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제2시조집-거꾸로 선 나무

산울림

청라 2019. 9. 23. 13:48

산울림

 

비 온 후 계족산이

새 식구 품었구나.

 

눈빛 맑은 물소리와

새 사랑 시작이다.

 

마음이 마주닿는 곳

향기 짙은 산울림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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