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제2시조집-거꾸로 선 나무

초대장

청라 2020. 6. 7. 10:13

초대장

 

 

그대가 사는 곳이

골 깊고 길 험해서

 

어스름 짙어지자

가는 길 망설였더니

 

험한 길 살펴오라고

둥그렇게 달 띄웠네.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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