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엄기창의 문학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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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憂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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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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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憂愁
그대에게 다가가는 길은 끊어지고
오늘따라 어둠은 장막처럼 가로막아
창문에
비친 불빛만
바라보며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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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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