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엄기창의 문학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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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4시집-세한도에 사는 사내
2016. 6. 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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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끓어오르는 사랑
물밑에 재워놨더니
스스로 익어
폭죽처럼 터져버린
저 황홀한
고백
,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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