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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그림자
시조/제2시조집-거꾸로 선 나무
2017. 10. 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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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그림자
나이를 먹을수록 가슴이 얇아진다
.
손 한 번만 잡아주면 마음을 다 주고 싶고
아픈 말 한 마디에도 쉽게 멍이 든다
.
2017.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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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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