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거리

떼거리

 

 

매미들

목청 높여

떼거리 쓰고 있다.

 

벤치에

앉아 쉬던

할머니 일어서며

 

힘없는 늙은이가 뭐

피해야지 별 수 있나.

 

 

2018. 11. 1

posted by 청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