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울며 울며 크는 새
처마 밑 제비집에
새 식구가 늘어났다.
동트는 아침부터 줄기차게 운다.
혼자 있어도 울고
어미를 보아도 울고
이 세상 새들 중에
울지 않고 크는 새는 없더라.
울며 울며 견디다 보니
날개가 돋더라.
아픈 삶 이기고 나니
하늘을 날고 있더라.
2019. 8. 9
울며 울며 크는 새
처마 밑 제비집에
새 식구가 늘어났다.
동트는 아침부터 줄기차게 운다.
혼자 있어도 울고
어미를 보아도 울고
이 세상 새들 중에
울지 않고 크는 새는 없더라.
울며 울며 견디다 보니
날개가 돋더라.
아픈 삶 이기고 나니
하늘을 날고 있더라.
2019. 8. 9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