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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山 속의 찻집
淸羅 嚴基昌
구천동 돌아오는 물소리가
꿈결 같은
산 속의 찻집
엽차를 내놓는 主人의
눈빛 속에
아련히 산수리치 냄새가 풍기고
철이른 눈발이
새소리처럼 반짝이는
정결하게 가라앉은 산의 가리마
무엇을 위해서 뛰고 있는가?
반쯤 감긴 잠 속으로
돌 돌 돌
스며오는 맑은 물소리
찻잔 속에 가라앉은
세상이
꿈 밖에 멀다.
꿈결 같은
산 속의 찻집
엽차를 내놓는 主人의
눈빛 속에
아련히 산수리치 냄새가 풍기고
철이른 눈발이
새소리처럼 반짝이는
정결하게 가라앉은 산의 가리마
무엇을 위해서 뛰고 있는가?
반쯤 감긴 잠 속으로
돌 돌 돌
스며오는 맑은 물소리
찻잔 속에 가라앉은
세상이
꿈 밖에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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