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봄

  • 선생님 벌써 1월의 마지막 평일이에요~ 건강히 잘 지내셨어요? 저는 오랜만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다니고 있어요! 비록 2월까지 하는 단기지만 여기서 둔여 친구도 만나서 정말 좋아요ㅎㅎㅎ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는 듯 했는데 비인가 시설로 인해 다시 심해지는 것 같아요 :( 선생님덕분에 항상 마음에 따뜻한 햇살을 담으며 지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2014 둔여 고3 2021.01.29 09:08
  • 둔산여고 있을 때 즐거웠다. 아쉬운 점은 글쓰는 제자 하나 못 남기고 떠난 것이다. 항시 즐겁게 살아라.

    엄기창 2021.01.29 12:08

산사의 봄

 

 

은적암隱寂庵 염불 소리는

봄이 와도 늘 혼자다.

속세를 멀리 두면

번뇌煩惱 또한 멀어질까

풍경은 바람이 나서

달만 보면 울어댄다.

 

한평생 외로움을

친구처럼 못 버려서

봄에나 흔들림을

호사好事로 즐기거니

목탁을 만 번 쳐봐도

더 아득한 깨달음

 

2021. 1. 25

충청예술문화108(20213월홈)

 

 

posted by 청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