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오월

 

 

이팝꽃 핀 날이면

풍선처럼 뜨는 설렘

 

뻐꾹새 울음으로

네 방 창문 두드리면

 

닫혔던 마음 열리고

환한 웃음 보겠지.

 

 

2020. 5. 7

posted by 청라